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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기사입력 2020.01.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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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1:3-14) 20200104

 

신년을 맞아 몇 일동안 복 많이 받으시라는 메시지나 인사를 많이 하셨죠? 복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심지어 밥그릇, 수저 신발 그리고 지붕위에 양 마루에도 복자가 떡 새겨져 있는 것은 매일 밥 먹듯이 복을 받아 복된 삶을 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 즉 의식주 필요한 것을 주어 일상적인 사람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입니다. 아무쪼록 필요한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넉넉하게 풍성한 생활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게 될 때에 얻게 되는 그리고 구원 받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신령한 복을 주셨으며 그 의도와 바울의 권면은 무엇이가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 우리가 얻게 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무엇입니까?

 

어리석음이란 자신에 대한 무지이며 주어진 축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무엇인가요?

 

1. 성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가운데 아들로 삼아주심입니다(3-6).

 

4절에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의 신비에는 풀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결국 성경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처럼 창세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복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복을 받으신 귀하신 분들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안 나오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이 선택하지 않고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문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오늘 믿지 않을 지라도 내일, 다음 달 아니 언젠가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도의 대상이며 사랑의 대상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그러기에 버렸다, 유기되었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내가 믿는 것에 대해서 선택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자세가 올바르다 할 것입니다.

 

가장 큰 신비는 구속의 은혜입니다.
인간들은 예외 없이 누구나 깊은 죄의식, 무력감에 빠져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절망감 뿐입니다. 인간은 그 죄 의식으로 인해 선을 행할 수도, 의를 행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진 것입니다. 죄의 값을 치를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의식으로 번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의 실존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우리를 죄의 짐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의 쇠사슬에 묶여 고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를 자유케 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는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속전을 치루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나니 !" 하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다 쏟게 하셨습니다 그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는 씻음 받은 것입니다.

그 뜻의 비밀은 9-10절까지 나와 있는데, 이것은 결국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함인 것입니다. 그것은 만물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란 13절의 너희와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서의 우리는 유대인을 말함이며, 13절의 너희는 이방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 두 그룹이 하나로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한다는 것의 엄청난 의미입니다. 만물의 통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분열을 초래하고 하려는 것은 그 놀라운 하나님의 뜻이 지향하는 바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며 대적하는 것이기에 거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주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신령한 복이 누구를 통하여 언제 주어졌습니까 ?
본문에는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이 무려 열 한 번이 나옵니다. 에베소서 전체로는 서른 번이나, 바울 서신 전체에는 백 예순 네 번 나오는 바울 사상의 중심적인 용어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그리스도의 연합을 뜻하는 말임과 동시에 우리를 위해 그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우리를 씻어 주셨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들이 무슨 선행을 행하였거나 공로를 세워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준행하였기 때문도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선물,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역사일 뿐입니다. "창세 전에" 우리들을 택하시고 예정하셨는데 우리 인간은 미처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새롭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요한복음 1516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을 양자(養子)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이 되게 하셨느니라"

 

2. 성자 예수님의 피로 인한 속량 곧 죄사함입니다(7-10).

 

죄 사함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7)”

 

구약시대에는 죄 사함을 받으려면 속죄를 드려야 했습니다.

양을 제사장 앞으로 끌고 가서 자신의 죄를 양에게 전가시킨 후 자기 대신 죽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게 속죄제는 필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한 영원한 희생양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3:26).“고 말합니다.

의인이란 말은 법정 용어입니다. 재판관이 무죄를 선언한 것입니다. 즉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죄를 선언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원받고 천국까지 갈 자격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전대통령 카터와 로잘린은 잉코부부였다고 합니다. 그는 언젠가 하버드랜드크리프대학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을 때 한 분이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잉꼬부부로 사는 비결은 무엇이냐고? 그때 카터의 대답은 우리는 사랑이 30%, 용서가 70%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용서라는 말속에 그들에게도 많은 문제와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라는 의미가 표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카터 여사는 말하기를 오히려 사랑은 10%, 용서가 90%입다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으로 산다는 부부의 관계도 용서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가 대단한 어떤 것보다는 용서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용서해 주셨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해주며 또한 하늘과 땅에 있는 것을 다 통일되게 하는 것입니다.

 

3. 성령님의 인 치심으로 하늘 기업의 보증이 되셨습니다(11-13).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맘에 오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약속된 구속의 축복인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것과 예수님의 피로 구속 곧 속죄함을 맏은 것을 확실한 보증으로 인을 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친다는 말은 담보’, 혹은 수부금(水附金)’의 의미로, 최초의 분할 불입금을 말합니다. 최초의 불입금을 입금하여 물품을 이미 받은 상태입니다. 그 불입금을 계속 불입하는 한 그 물품을 사용할 권리를 갖는 상태입니다. 단지 약속하고 보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첫 부분이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약혼반지와는 다릅니다. 약혼반지는 약속은 되어 있으나 아직 결혼을 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인치셨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약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이 땅에서 실제로 맛보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릴 때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경험할 그 영광과 기쁨을 일부 맛보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신 것은(14)

 

그 신령한 복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
구속(救贖), 곧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구속하며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궁극적인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셔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도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우시고 영화로운 분이심을 온 세상 천하에 밝히 드러내며 살게 하시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뜻과 생각, 모든 삶으로 우리 시간과 재능과 물질과 생명까지 기울여야 합니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하고 기도 드리셨고 오늘 본문도 "찬송하리도다" 하는 말씀으로 시작해서 "....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이 거듭됩니다. 사실, 오늘 본문 전체가 삼위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 삶 전체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찬송하며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복을 받은 우리, 하나님께서 내게 신령한 복을 주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면서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위한 삶을 전력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마치려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할 이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주시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을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도 비록 로마감옥에 갇혀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라고 고백을 하면서 감사 감격스런 고백과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큰 귀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이런 신령한 복을 알고 누리고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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